'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사랑' 生きてるだけで、愛
이번에 리뷰해 볼 작품은 현 시대 일본의 제임스딘이라 불리는 스다 마사키 주연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사랑'입니다. 그는 우리에겐 양익준과 동반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광야'의 주인공으로도 나와 익숙한 인물이죠. 이번엔 전형적인 일본 허무주의 청춘물에 덤으로 '우울증'이라는 테마가 더해진 , 방황하는 현시대 일본 젊은이들의 삶을 다소 무겁게 그린 영화입니다. 남주는 여주의 견디기 힘든 우울증 꼬장을 죄다 받아 줍니다. 여주는 우울증이 장기화되어 사회로의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나 어떤 계기로 인해 억지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그려지는 그녀의 일상에서의 디테일, 우울증 환자만이 겪는 해프닝이 무서우리만큼 정확히 표현되어있습니다. 주변에 우울증을 앓았던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영화, 매우 공감할 수 있..
문화 생활 리뷰/영화 및 드라마 영상 매체
2020. 6. 17. 15:59